문학인문역사
트로이전쟁/패드라익 콜럼 글, 윌리 포가니 그림, 정영목 옮김/2004/비룡소
smsnow
2022. 9. 9. 10:04
기원전 8, 9세기에 활동했던 작가 호메로스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노래를 바탕으로 「일리아스」와「오디세이아」라는 방대한 내용의 서사시를 만들었다. 그 옛날에 이런 이야기가 만들어 질 수 있다니! 놀랍다. 수없이 많은 신과 인간의 등장에도 각각의 뚜렷한 캐릭터와 개성을 내뿜는다. 멋진 영웅의 대모험 이야기는 인간의 상상력이 얼마나 다양한지를 보여주는 멋진 환타지이다. 고향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고전은 고전인 이유가 있다. 트로이 전쟁이 보여주는 이야기의 흡입력과 재미, 개성있고 살아있는 캐릭터들은 정말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