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문역사
엄마수업/ 법륜지음, 이순형 그림/휴/2011
smsnow
2020. 8. 23. 12:01
작가의 글에 내가 모두 동의할 필요는 없다. 물론 작가의 의견처럼 모든 사람이 행동한다면 모든 아이들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은 동의한다.
작가는 엄마에게 자식에 대한 엄청난 희생과 사랑을 강조한다. 물론 엄마는 끊임없는 기도를 해서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에 엄마도 행복할 수 있다. 이는 종교의 영역이다. (정말 모든것을 이해하고 모든것을 내탓이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다면 이것은 진정 보살이 되는 것이다. )
이 책 속에서 내가 기억하고 싶은 점은 3가지 이다.
첫째, 사춘기아이에게는 지켜봐 주는 사랑을 할 것! 내가 직접 해주려고 아둥바둥 쫒아다니지 말자! 스스로 시행착오도 겪고 넘어지면 일어설 수 있게 옆에서 응원의 눈으로 지켜봐 주자!
둘째, 엄마가 행복해야 자식이 행복하다! 행복을 쫓아 즐겁게 사는 나의 모습! 그런 모습을 보며 자라는 우리집 어린이들은 분명 행복하리라!
셋째, 현실 속에 갇혀 너무 아이들에게 공부스트레스 주지 말것!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찾는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공부하는 어린이로 만들지는 말자!
좋은 엄마가 되는 길은 어렵다. 하지만 난 충분히 잘 하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