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윤, 소란, 해인, 은지
나 같기도 하고 내 친구 누구 같기도 하다.
너무 평범해서 고민이거나 가정 형편이 고민이거나 부모님 문제가 고민이거나.....
내 고민이 이세상에서 가장 중대하고 큰 고민으로 느껴지는 사춘기라는 터널을 지날때
나한테도 그들이 있었다.
지금은 각자 바빠 너무도 소원해 졌지만
내 인생 가장 뇌가 순수했던, 내가 가장 해맑게 웃고있는 그 때
나를 상상하면 항상 함께였던 친구들....
얼마나 깊이 진지한 고민을 나눴는가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닭야채 볶음밥, 떡볶이, 노래방, 강촌여행, 십순이)
다윤, 소란, 해인, 은지도 어른이 되어 되돌아보면
아마도...... 즐겁고 좋았던것만 이미지화 되어 아련히 기억될 것이다.
새삼 그 친구들이 너무나 눈물나게 고맙다!
지숙, 나령, 민정, 정아, 지연, 지숙, 선주, 은영, 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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